두드러기

두드러기란?

두드러기는 증가된 피부혈장의 투과성으로 인하여 혈장성분이 일과성으로 조직 내에 축적되어 피부에 형성되는 팽진 및 발적 현상이 특징적인 질환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은진에 해당되는 질병으로 은진이라는 이름외에도 담마진, 풍은진, 풍단 풍진괴, 구마진이라고도 부릅니다.
은진은 발진이 은근하게 올라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드러기의 원인

한의학적 관점에서 두드러기는 피부와 관련된 질환이지만,
두드러기가 발생되는 원인은 체질적인 문제와 내부 장기의 부조화 등 우리 인체의 전반적인 문제에 기인합니다.
피부는 내부 장기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거울이라는 말처럼 두드러기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내부 장기의 부조화를 바로 잡고, 내부와 피부의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두드러기의 종류

두드러기의 증상

한 사람의 일생 중 두드러기를 경험하는 비율이 10~20%에 이를 정도로
두드러기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피부질환입니다.

두드러기가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피부가 가렵고, 부어오르며, 심한 경우 따가움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두드러기 병변은 대부분 갑자기 생겼다가 1~2시간 후 사라지게 되며 24시간, 혹은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한 번 두드러기가 발생하면 수 회 반복해서 생길 수 있는데 대부분의 두드러기는 급성 두드러기이며 6주 이내에 없어집니다.
드물게 두드러기가 6주 이상 지속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만성 두드러기라고 합니다.